건강검진 내시경 검사 믿고 받았는데…"세상에나" 충격 실상

원전 20㎞ 밖에서 잡아올린 농어에선 기준치의 두 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됐다.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서한만 직원에게 전달했을 뿐이다.원전 주변 이와키(磐城)시 어업협동조합과 일본 해상보안청으로부터 어선을 타고 원전에 접근하는 허가를 따내는 데 두 달이 소요됐다.

생선을 직접 잡아 방사능 기준치 초과 여부를 따져보는 게 둘째 날 미션이었다.카메라 기자 두 명과 함께 후쿠시마로 취재를 떠났다.준비엔 무려 세 달이 걸렸다.

2011년 김포공항과 2023년의 후쿠시마는 비극적인 데칼코마니의 생생한 현장이다.야당 의원들 후쿠시마 억지 방문 12년 전 일본 의원 울릉도행 닮아 반일과 혐한의 공생이 가장 위험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느린 나라다.

하긴 많은 국민이 의심하는 대로 국내용 반일 퍼포먼스가 실제 목적이었다면 사전 준비나 일정 따위가 이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었을까 싶다.

우리는 12년 전 비슷한 장면을 김포공항에서 목격했다.미국이 부랴부랴 나선 건 최근 중남미에서 중국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다.

중국의 의도가 엿보이는 일정으로.남미의 유일한 대만 수교국인 이 나라에서 ‘중국이냐.

미국평화연구소(USIP)에 따르면 2000년 120억 달러(약 16조원)에 불과했던 중국과 중남미의 무역 규모는 2020년 3150억 달러(약 413조원)로 26배나 증가했다.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파라과이 육류 주요 수입국이던 러시아가 각종 제재를 받게 돼 수출이 힘들어진 것도 ‘중국 수교 주장에 힘을 싣는 배경이다.